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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논란의 파도 속 결단”…소속사 4대 로펌 선임→선처 없는 법적 반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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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논란의 파도 속 결단”…소속사 4대 로펌 선임→선처 없는 법적 반격 예고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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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한층 단단해진 태도로 또 한 번 자신을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밝혔듯, 아티스트를 겨냥한 악의적 게시물에 대해 국내 4대 로펌 중 하나인 율촌을 선임해 자료 수집과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음악과 무대 위에서 사랑과 열정을 쏟아온 지드래곤이지만, 그를 둘러싼 허위사실과 악성 루머는 팬들의 마음 또한 혼란스럽게 한다.   

 

소속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서 퍼지는 각종 허위사실, 초성·이니셜·별명을 포함한 불법 표현까지 모두 감시하고 있으며, 팬들의 제보 역시 법적 근거로 적극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과 연상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고소는 물론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조치를 예고하며, 선처나 합의 없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실제로 소속사는 “철저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대응”을 약속하며, 팬들에게 거듭 감사를 전했다.  

지드래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드래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팬들은 보다 구체적이고 신속한 대응 결과를 요구하며 소속사 방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2월 정규 3집 ‘Übermensch’로 화려한 컴백을 알린 지드래곤은 여전히 ‘위버맨쉬 월드 투어’로 무대에 서고 있다.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상처로 남은 논란의 그림자가 이번엔 단호한 법적 의지 앞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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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갤럭시코퍼레이션#위버맨쉬월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