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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프리미엄 주방 빛나는 응시”…미니멀 감성→진솔한 변화에 시선 쏠림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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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여름 기운이 머무는 실내, 배우 기은세의 또렷한 눈빛이 프리미엄 주방 어딘가를 천천히 감돌았다. 색채와 채광이 어우러지는 고요한 공간, 목재의 온기와 정돈된 소품들이 그녀만의 섬세한 취향을 은은하게 드러냈다. 유려하게 내린 머리칼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점프수트, 골드 링 귀걸이까지 더해져 도회적인 세련됨도 잊지 않았다.  

 

베이지 톤의 슬리브리스 점프수트는 공간의 미니멀리즘을 한층 강조했고, 목재 선반 위 규칙적으로 배치된 도자기와 찻잔들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채웠다. 화이트 플라워와 생기있는 채소, 대나무가 자연의 싱그러움을 불러들이는가 하면, 투명한 유리잔에 비친 빛마저 일상의 잔잔한 여운을 전했다.  

“프리미엄 주방, 새로운 눈빛”…기은세, 고요 속 설렘→공간 미학 눈길 / 배우 기은세 인스타그램
“프리미엄 주방, 새로운 눈빛”…기은세, 고요 속 설렘→공간 미학 눈길 / 배우 기은세 인스타그램

기은세는 직접 전한 메시지를 통해 “프리미엄 키친의 벽을 무너뜨리고 키친바흐라는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인테리어 꿈을 꿨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나쳤던 프리미엄 주방에 한발 다가선 이유와, 디자인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매력을 느꼈다는 후일담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위치별로 세심히 설계된 시스템장, 2.7미터에 이르는 넉넉한 공간감 등은 실제 집주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실용성으로 와닿았다.  

 

팬들은 “그녀의 집이라 더 믿음이 간다”, “기은세 특유의 바른 분위기가 공간에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주방 자체가 작품 같다”는 등 아늑함과 스타일리시함이 어우러진 사진에 뜨거운 공감과 호응을 보였다.  

 

이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세터로 각인된 기은세는 이번에도 자신의 내면을 닮은 공간에서 한층 진해진 미학을 보여주며, 사적이고 온기 어린 변화를 전하는 데 성공했다. 일상 깊숙이 스며드는 신선한 변화와 차분한 감성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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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키친바흐#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