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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GS, 붉은 하트 아래 첫 변신”…음악중심 소녀력 폭발→시청자 심장 뛰게 한 GROSS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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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GS, 붉은 하트 아래 첫 변신”…음악중심 소녀력 폭발→시청자 심장 뛰게 한 GROSS 무대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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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조명 사이로 설렘 가득한 소녀들의 첫 발걸음이 시작된 무대, HITGS의 유쾌한 에너지와 자신감이 감각적으로 펼쳐졌다. ‘음악중심’ 무대를 통해 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로 구성된 HITGS는 선명한 소녀 정서와 함께 10대 특유의 솔직한 감정을 유려하게 담아냈다. 소녀력을 극대화한 스쿨룩 스타일링, 통통 튀는 보컬과 탄탄한 퍼포먼스가 절정에 이르자 관객의 시선도 자연스레 무대 위로 쏠렸다.

 

치명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묻어나는 ‘GROSS’의 후렴구와 멤버들의 표정 연기는 현실 소녀들의 감정에 한 걸음 더 닿아 있었다. 각 멤버가 각자의 경험을 실은 듯한 보컬과 안무로 일상에 스며든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세련되게 풀어냈다. 무엇보다 반복적인 멜로디와 독특한 제스처가 맞물리며 무대 전체에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불어넣었다.

“새빨간 하트 무대”…HITGS(힛지스) ‘음악중심’ 소녀력→중독적 ‘GROSS’ / MBC
“새빨간 하트 무대”…HITGS(힛지스) ‘음악중심’ 소녀력→중독적 ‘GROSS’ / MBC

치는 듯 번지는 붉은 빛과 하트 소품 속에서, 멤버들은 밝은 미소와 당당함으로 매 순간을 마주했다. HITGS만의 소녀다운 풋풋함과 반전 카리스마는 사랑에 흔들리는 마음을 음악에 녹여냈고,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하는 힘을 발휘했다. 신인으로서의 패기와 무한한 가능성을 함축한 퍼포먼스는 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번 ‘GROSS’ 무대는 HITGS가 선보이는 첫 디지털 싱글의 진수를 보여주는 여정의 시작이었다. 소녀만의 진정성과 용기, 그리고 대담한 스타일리시 연출이 더해져 ‘5세대 루키’답게 대중의 기대를 모았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과 연신 터지는 환호는 이들이 앞으로 음악방송 무대에서 얼마나 더 다양한 변신과 성장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중독성 짙은 사운드와 화사한 세대 감성, 당당한 무대 매너로 첫 활동을 알린 HITGS는 데뷔곡 ‘GROSS’로 14일 ‘음악중심’에서 공식 출격했으며, 앞으로도 여러 음악 방송에서 신인다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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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gs#음악중심#g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