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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문화 확산·예우 강화 최선”…경남동부보훈지청, 4개 부문 24명 포상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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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남동부보훈지청과 국가보훈부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려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7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대외 유공인사 포상식’이 개최되며, 보훈 문화 확산에 대한 정치권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아진 모양새다.

 

이번 포상은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9명, 교육부장관 표창 1명, 경남도지사 표창 7명, 경남동부보훈지청장 표창 7명 등 총 4개 부문 24명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기여한 외부 유공 인사로 선정됐다. 심진표 씨 등 9명은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한길수 씨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정해균 씨 등 7명은 경남도지사 표창, 김언주 씨 등 7명은 경남동부보훈지청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우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과 예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상 시상식은 보훈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점차 확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국가보훈에 대한 체계적 예우 강화 및 지역별 보훈 문화 확산 논의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정부는 관련 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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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보훈지청#국가보훈부#김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