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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Soft Error’로 세계 흔들다”…월드 차트 뒤흔든 감각→투어 향한 열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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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Soft Error’로 세계 흔들다”…월드 차트 뒤흔든 감각→투어 향한 열기 폭발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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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가 내면의 미묘한 떨림을 음악으로 풀어낸 순간, ‘Soft Error’의 서정은 전 세계를 감싸 안았다. 차가운 도시적 이미지에 얹힌 이브 특유의 복합적 감정선은 곧 세계 각국 팬들의 숨결로 이어졌다. 환희와 기대, 새로운 음악의 탄생이 교차하는 이 시간, 글로벌 차트에서 오르내리는 이브의 파장은 쉽게 진정되지 않는다.

 

이브가 내놓은 세 번째 EP ‘Soft Error’는 발매 직후 아르헨티나, 브라질, 케냐 등 3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 태국,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멕시코,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독일, 벨기에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도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 한차례 흘러가는 유행이 아닌, 진정으로 음악적 경계를 뒤흔드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브, 장르 새롭게 그렸다”…‘Soft Error’로 글로벌 팬심 사로잡다→투어 기대감 고조 / 파익스퍼밀
“이브, 장르 새롭게 그렸다”…‘Soft Error’로 글로벌 팬심 사로잡다→투어 기대감 고조 / 파익스퍼밀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White cat’과 ‘Soap (feat. PinkPantheress)’를 비롯해 6개의 곡이 담겨 이브의 음악적 폭이 다시 한 번 확장됐다. 특히 ‘Soap’에서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핑크팬서리스와의 협업으로 신선한 케미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브래티가 참여한 곡 역시 이브만의 색채와 동시대 감성을 효과적으로 녹였다는 호평이 이어진다.

 

‘Soft Error’라는 앨범명은 겉보기에는 아무 이상 없어 보여도 내면이 연약하게 흔들리는 순간을 상징한다. 이번 작품에서 이브는 쉽게 드러내지 않았던 자신의 결함과 상처, 그리고 그것을 용기 있게 수용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그 결과, 앨범 전체를 감싸는 서사와 메시지는 글로벌 팬 사이에서 특별한 공감과 해석을 불러일으켰다.

 

뮤직비디오 역시 역동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Soap (feat. PinkPantheress)’ 영상에서는 세련된 연출과 이브만의 도회적 감성이 몽환적으로 펼쳐진다. 해외 팬들은 “단 한 번 감상만으로도 강렬하게 각인됐다” “이브와 핑크팬서리스, 최고의 만남” 등 숨 못 쉴 극찬을 보냈다.

 

이브는 올해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를 넘나드는 대규모 투어 ‘YVES 2025 COSMIC CRISPY TOUR in ASIA & AUSTRALIA’ 개최를 알렸다. 도쿄,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마닐라, 서울 7개 도시를 누비며 오롯이 자신의 세계를 무대로 펼칠 예정이다. 진솔한 무대와 음악적 깊이로 팬들은 곧 다가올 생생한 만남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현재 이브의 ‘Soft Error’는 다양한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가운데,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점이 특히 주목된다. 더블 타이틀곡 ‘White cat’, ‘Soap (feat. PinkPantheress)’을 포함한 6곡이 공개됐다. 이브는 오는 18일부터 도쿄,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마닐라, 서울을 차례로 돌며 ‘YVES 2025 COSMIC CRISPY TOUR in ASIA & AUSTRALIA’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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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softerror#핑크팬서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