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첫 정규앨범 선공개로 여름의 문 두드린다”…화이트&블루 포스터→글로벌 설렘 유발
화이트와 블루 팀이 조화를 이룬 포스터에서 시작된 원호의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다. 짙은 문구 "You don't know me yet"이 스며드는 순간,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원호의 변화와 설렘이 잔잔하게 밀려왔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보여주는 정규 앨범의 서막은 담백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호는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규 디지털 싱글의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포스터 속 화이트와 블루의 깔끔한 그라데이션과 선명한 문구는 음악에 대한 새로운 서사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왓 우드 유 두(What Would You Do)’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곡으로, 팬들은 더욱 성숙해진 원호의 음악적 변화에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이번 선공개곡은 정규 앨범의 한 조각으로, 그동안 원호가 쌓아온 감정과 성장의 흐름이 짙게 배어 있다. 오랜 시간 쌓은 내공과 자신만의 색채로 녹여내는 음악과 비주얼, 그리고 퍼포먼스까지 팬들의 궁금증은 점점 증폭됐다. 꾸준한 노력과 성장을 멈추지 않았던 원호가 이번 곡을 통해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도약을 예고한 만큼 원호는 글로벌 활동의 폭도 넓혀간다. 오는 7월,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멕시코 몬테레이, 멕시코시티까지 남미 4개 도시에서 2025년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STAY AWAKE)’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무대 위에서는 물론, 다양한 라이브 방송과 무대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계획임을 알렸다.
사라지는 여름빛을 닮은 새로운 곡과 남미 투어 소식, 그리고 강렬한 첫 정규 앨범의 시작이 교차하는 지금, 원호는 자신의 음악적 성장과 열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글로벌 팬덤의 기대 속에서 원호는 선공개곡과 함께 올여름을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개성 넘치는 신곡과 투어의 열기는 음악 방송과 팬미팅, 그리고 현지 공연으로 차분히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