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 자유의 각도”…강렬 시선에 뜨거운 밤→거리마다 시선집중
벼랑 끝 긴장감이 감도는 도심과 소음 속, 비엠의 존재감은 한여름 저녁처럼 뚜렷하게 빛났다. 공개된 사진에서 비엠은 도시의 열기와 자유를 응축하듯 어두운 가죽 재킷과 과감히 드러낸 상반신, 그 위로 붉은 머리카락과 선명한 복근, 레터링 타투가 어우러져 강렬함을 배가시켰다. 벤치에 등을 기대고 누운 풍경, 근육과 표정이 담아낸 결연함은 순간의 자유와 불꽃같은 열정을 그대로 체화했다.
비엠이 선택한 짙은 색의 가죽 재킷과 깊게 눌러 쓴 캡, 길게 흐르는 붉은 헤어는 초여름 거리의 대담함을 상징한다. 스케이트보드와 그래피티 아트, 현란한 컬러가 어우러지는 공간 위에선 스트리트 무드가 오롯이 전해졌으며, 음악과 이미지를 모두 품은 듯한 비엠의 아우라가 화면 너머까지 확장되는 느낌을 줬다.

사진 아래 ‘Go time’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긴 비엠은 멈추지 않는 전진, 쉬지 않는 도전 의지를 담았다. 절제된 표정 안에도 자신감과 허세 없이 깃든 강한 여유, 순간의 열기와 참을 수 없는 자유로움이 교차했다. 어쩌면 비엠 특유의 젊은 에너지와 자기만의 세계관이 도시의 그래피티, 불규칙한 빛, 감정적인 색감으로 명확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팬들은 “완벽 그 자체”, “멋짐 폭발”, “여름을 지배하는 남자”라며 공간을 가득 채운 열정에 뜨거운 응원을 더했다. 무대 위 카리스마에 도심 자유로움을 더한 비엠의 새로운 시도는 팬들에게 한층 신선함을 선사했으며, 그 압도적 분위기와 서사는 보는 이들의 일상에도 짧은 떨림을 남겼다.
비엠은 그룹 KARD 멤버로, 이번 도심 스트리트 콘셉트와 독보적 세계관으로 또 한 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