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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귀신으로 물든 무대”…개그콘서트 석권→이중 매력에 관객 숨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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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귀신으로 물든 무대”…개그콘서트 석권→이중 매력에 관객 숨죽여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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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조명 아래 스테이씨가 펼치는 귀신 분장은 뜻밖의 에너지로 무대를 물들였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 등장한 스테이씨 여섯 멤버는 친화적인 미소와 재치 넘치는 대사로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놓았다.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진심 어린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무대 위에 별다른 장치 없이도 신선한 충격을 만들어냈다.

 

무대는 ‘심곡 파출소’ 코너에서 시작됐다.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각자 개성 있는 귀신 캐릭터로 등장, 관객과 유쾌하게 인사를 나눴다. 서성경의 “저승돌로 데뷔하겠다”는 한마디를 시작으로, 시은은 “신곡이 나오는데 귀신 보면 대박 난다길래 나왔다”며 장난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멤버들이 각기 다른 웃음소리로 무대를 채우는 순간, 관객석엔 밝은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귀신으로 변신한 스테이씨”…‘개그콘서트’서 신곡 퍼포먼스→반전 매력 폭발
“귀신으로 변신한 스테이씨”…‘개그콘서트’서 신곡 퍼포먼스→반전 매력 폭발

코너 후반부, 스테이씨는 신곡 ‘I WANT IT’ 퍼포먼스를 짧게 선보이며 특유의 당당함과 세련된 안무로 새로운 반전을 더했다.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장난기 어린 눈빛이 교차하며, 스테이씨만의 이중적인 매력은 팬들과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대가 끝난 뒤 농담처럼 던진 ‘귀신뱅크’까지, 끝까지 재치 있는 여운을 남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최근 스페셜 싱글 ‘I WANT IT’으로 컴백한 스테이씨는 “불완전함도 내 무기”라는 청춘의 메시지를 노래로 전하고 있다. 쉽사리 잊히지 않는 훅과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에너지를 각인시키며, 음악방송과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올여름 전 세계 팬과 특별한 추억을 쌓아갈 계획이다. 색다른 반전과 유쾌함을 가득 담아 2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스테이씨가 만들어낸 이 무대는,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향을 남겼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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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개그콘서트#iwan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