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Good Thing’ 신드롬”…환호 물결 속 팬심 폭발→음악방송·축제 열기 고조
밤이 기운을 더할수록 무대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아이들은 신곡 ‘Good Thing’의 리듬에 맞춰 한 걸음씩 무대 위로 올라섰고, 팬들의 환호성은 끝없이 높아만 갔다. 관객석을 가득 메운 응원봉 불빛과 함께 그룹 아이들의 존재감은 밤하늘을 밝히는 별처럼 반짝였다. 곡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우렁찬 떼창과 손뼉 소리, 각 포인트 안무마다 쏟아지는 환호가 서로를 에워쌌다. 음악에 맞춰 흔들리는 팬들의 마음과 멤버들의 눈빛이 서로를 비추며 잊지 못할 장면을 완성했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새롭게 다진 팀명 아래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8집 ‘We are’를 들고 돌아왔다. 진정성을 더한 이번 앨범에서 멤버들은 전원 작사, 작곡에 참여해 한층 깊어진 ‘우리’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녹여냈다. 새 앨범 ‘We are’는 발매 당일 중국 QQ뮤직 디지털앨범 베스트셀러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차트 8위를 동시에 석권하며,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지지를 실감케 했다.

특히 타이틀곡 ‘Good Thing’이 공개된 직후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내 유튜브 국내 및 해외 종합 1위에 올랐다. 아이들은 이 곡을 통해 쿨함과 당당한 자신감을 오토튠 사운드와 펑크 장르로 완성했고, ‘엄지척’ 제스처로 상징되는 포인트 안무로 무대에 유니크한 색을 더했다. 선공개곡 ‘Girlfriend’를 비롯한 다양한 신곡들도 음악방송에서 처음 선보이면서, 상반된 매력의 아이들만의 서사가 펼쳐졌다.
음악방송 컴백 무대에서는 매번 새로운 표정과 안무,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멤버들의 유쾌한 입담과 깊어진 팀워크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공감을 이끌었다. 유튜브 콘텐츠와 대학 축제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은 환경을 가리지 않고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뽐냈다. 곡 후렴에서 관객들과 함께하는 떼창은 곳곳에서 환호를 자아냈고, 라이브로 들려준 신곡 무대에서는 각자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앨범의 시그니처인 ‘Good Thing’은 마치 서로가 서로에게 건네는 응원처럼 자신감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당당한 어조, 강렬한 멜로디, 그리고 독특한 오토튠 효과가 어우러져 ‘우리’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음악방송과 축제, 예능 속 아이들은 한결같은 사랑과 열정으로 자신들만의 울림을 만들었다.
관객의 손끝에 닿는 떼창, 멤버들이 전하는 진심 어린 인사, 그리고 서로가 끌어안는 순간들까지 아이들의 무대는 한 편의 서사시로 완성됐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한 미니 8집 ‘We are’의 여운은 무대를 넘어서 팬들과 대중의 기억에 깊이 새겨졌다. 아이들의 음악활동과 에너지가 이번 주에도 다양한 음악방송과 예능, 그리고 축제 무대를 통해 계속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