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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 생일의 온기”…5천만 원 기부→아동에게 닿은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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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 생일의 온기”…5천만 원 기부→아동에게 닿은 진심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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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 특별한 하루로 남아달라는 바람은, 세븐틴 에스쿱스가 직접 실천한 사랑으로 환하게 빛났다. 에스쿱스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고스란히 돌려주며,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에게 소중한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 그의 따스한 마음과 행동이 여름의 햇살보다도 더 깊게 스며든 순간, 팬덤 캐럿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마음에는 따뜻한 온기가 퍼졌다.

 

에스쿱스는 생일을 맞은 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쾌척하며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번 기부금은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식비 지원에 쓰이게 된다. 에스쿱스는 “매년 생일이 팬 여러분 덕분에 특별하게 기억된다”며 “받은 사랑을 사회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해, 주위에 훈훈함을 더했다.

에스쿱스/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스쿱스/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사랑의열매 측은 에스쿱스의 기부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방학을 위한 의미 있는 힘이 돼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생일에도 동물구조단체 위액트에 3천만 원을 기부하며, 팬클럽 캐럿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한층 더 범위를 넓혀, 아동 복지로 따뜻한 관심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은 지난 5월 정규 5집 ‘HAPPY BURSTDAY’와 타이틀곡 ‘THUNDER’로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해당 앨범에는 단체 곡 3곡과 멤버별 솔로곡 13곡을 포함해 총 16곡이 수록됐다. 에스쿱스 역시 음악 활동과 더불어, 의미 있는 선행으로 그룹의 10주년을 특별하게 채워가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9월 인천을 시작으로 타코마,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선라이즈, 워싱턴 D.C.까지 월드 투어 ‘NEW_’를 이어가며 전 세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에 선한 영향력으로 감동을 더하는 에스쿱스의 진심 어린 움직임이 또 다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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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쿱스#세븐틴#사랑의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