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윈드 최한빈 질주”…‘뭉쳐야 찬다4’ 전설들 감탄→코트 위 미성년 패기 폭발

풋풋한 미소와 빛나는 눈동자로 코트에 등장한 더윈드 최한빈이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더윈드 소속이자 2007년생으로 아직 미성년자인 최한빈은 묵직한 기대와 설렘을 등에 업고 15일 첫 출연에 나서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장의 조명 아래로 반짝이는 그의 땀방울엔 숙련된 선수 못지않은 패기와 용기가 담겨 있었고, 풋살 한가운데를 가르는 지치지 않는 질주와 정확한 패스는 모두의 시선을 그의 이름 위에 머물게 했다.

이번 ‘뭉쳐야 찬다4’ 2차 드래프트에서 ‘아이돌 메시’라는 별명을 얻으며 감독들의 집중 조명을 받은 최한빈은, 공격 전역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재능과 3연속 골대 맞히기라는 독보적인 개인기를 선보였다. 라이온 하츠FC를 이끄는 이동국 감독에 의해 즉시 드래프트에 낙점됐을 뿐 아니라,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임명될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첫 공식 경기에서 후반 교체 멤버로 투입된 최한빈은 누구보다 자신감 넘치는 드리블과 감각적인 패스 플레이로 팀의 분위기를 단숨에 변화시켰다. 그가 이끈 공격은 팀을 1-0 승리로 이끌었고, 현장에 자리한 전설들 역시 어린 나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와 뛰어난 축구 감각에 박수를 보냈다. 이동국 감독의 두 딸과 동갑인 뭉쳐야 찬다 역사상 최연소 선수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그의 데뷔 무대는 참신한 돌풍이자 새로운 세대의 탄생을 알렸다.

이외에도 최한빈은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의 풋살 경기를 통해 이미 두 골을 기록, 차세대 ‘축구돌’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실력과 화제를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더윈드는 올해 3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Only One Story’와 ‘Only One’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데뷔 2주년을 맞아 ‘안녕 내일’을 공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차오르는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던 코트 한가운데서, 최한빈이 선사한 에너지와 패기는 곧장 팀에 새 공기를 만들었고, 경기를 보는 이들에게는 한 편의 성장 드라마처럼 다가왔다. 매 경기마다 모습을 달리하며 무르익는 최한빈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최한빈의 새로운 역사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