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특전 품귀”…팬심, 렌티큘러·키링 수집 열기→궁금증 증폭
뜨거운 여름,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관객의 기다림 속에 드디어 한국 극장가를 찾아온다. 메가박스와 CGV 등 극장가에서는 오리지널 굿즈와 한정 특전 소식이 이어지며 팬심을 자극했다. 화려한 성우진이 그려낼 최정예 혈귀와 귀살대의 운명을 건 결전, 여기에 희귀 아이템 수집 열풍까지 더해져 개봉 전부터 팬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지난 19일, 메가박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굿즈 패키지 오픈 소식을 전했다. 렌티큘러 엽서와 포토카드 전용 관람권 등 8종 가운데 2종이 랜덤으로 제공돼, 한정판을 원하는 마니아 사이에서 소장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오리지널 티켓에 이어 연이어 출시되는 굿즈 패키지는 영화의 감동을 실물로 남기고자 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간다.

CGV 역시 앞서 공개한 콜렉팅 카드에 이어 IMAX 포스터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공개된 부채, 키링, 그리고 콤보 음료컵과 팝콘통 등 세트 구성 품목이 공개되자 팬들은 극장 특전 수집을 위해 예매 경쟁에 나섰다. 한정 굿즈 품귀 현상과 더불어 어떤 관을 선택해야 할지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반면 롯데시네마는 개봉 소식만을 안내한 채 아직까지 특전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라, 예비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고토게 코요하루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혈귀의 소굴인 무한성에서 귀살대와 최강 혈귀들이 격돌하는 서사로, 새로운 장의 문이 열릴 제1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카마도 탄지로 역의 하나에 나츠키를 비롯해 키토 아카리, 시모노 히로, 마츠오카 요시츠구 등 일본 정상급 성우진이 총출동해 뜨거운 호흡을 펼친다.
지난달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무한성편 1장이 국내에도 상영되며, 2장과 3장이 차례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의 새로운 전개, 특유의 감정선과 미장센, 팬들에게는 소장용 굿즈까지 더해져 특별한 영화 경험을 예고한다.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오는 22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하며, 새로운 굿즈 수집 경쟁과 함께 영화 팬들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