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결혼 앞두고 흔들린 일상”…김지민, 다이어트 고백에 애틋→두 사람 관계 어디로
밝은 접시 위에 담긴 작은 밥과 각종 나물, 식탁에 깃든 두 사람의 설렘이 김지민의 SNS를 통해 전해졌다. 무심한 듯 건넨 엄마의 조언과 더불어 유인나가 선물한 접시 위에는 김준호의 새로운 결심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결혼을 앞두고 식단까지 단단히 다잡은 김준호의 일상은 예비 신부 김지민의 따뜻한 시선 속에서 따로 또 같이 변화의 물결을 맞고 있다.
지난해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김준호와 김지민. 두 사람의 결혼이 다가오며 일상의 작은 변화조차 예민하게 포착된다. 최근 김준호가 다이어트를 위해 위고비를 맞았다는 사실은 준호지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려졌다. 김준호는 실제로 83kg에서 77kg까지 감량했다며 솔직한 소회를 털어놨고, 여기에 김지민은 성격까지 변해버린 예비 남편을 걱정 섞인 농담으로 바라봤다. 긍정적이던 김준호가 점점 예민하고 부정적으로 바뀌었다는 말 속에는, 사랑과 염려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결혼 준비라는 새로운 세계 앞에서 식욕과 수면욕 사이에 흔들리는 김준호, 그런 그를 바라보는 김지민의 내밀한 시선이 눈에 띈다. 부쩍 살이 빠진 김준호와 예민해진 분위기를 장난스럽게 토로하는 김지민의 모습은 결혼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앞둔 두 남녀의 심리적 변화와 애틋한 동행을 실감하게 한다. 일상의 소소한 그림자 속에서도 사랑이 깃드는 순간, 두 사람의 마음이 또 다른 서사로 채워지고 있다.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은 오는 7월 13일 올릴 예정으로, 두 사람의 일상과 변화에 대한 더욱 깊은 이야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