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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자력본부, 울주 어르신들 앞 따스한 온정 펼쳐”→취약세대 울린 진심의 급식 지원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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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하늘 아래, 새울원자력본부가 울산 울주군 범서읍 복주리 경로식당을 찾았다. 공간을 가득 메운 잔잔한 온기 속, 삶의 긴 터널을 지나온 60세 이상 어르신 120여 명을 위한 따스한 급식 봉사에 손길이 모였다. 끼니에 대한 고민이 남아있는 이 지역 취약계층에게 건네진 점심 한 끼와 정성은 삶의 운율을 다시금 다정하게 엮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단지 식사 제공에 머물지 않았다. 오랜 세월 사용돼 온 노후 취반기를 교체하는 데 필요한 비용 지원까지 아끼지 않으며 현장의 현실을 세세히 품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이날 어르신들의 곁에서 함께하며, 지역 사회에 필요한 보살핌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취약세대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새울원자력본부의 이번 행보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한층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바라는 목소리에 응답한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지역사회 곳곳에 남겨진 돌봄의 빈틈이 채워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앞으로도 잇따를지 주목된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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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자력본부#울주군#급식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