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준영, 석양 아래 터진 절절한 목소리”…‘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감성의 파도 속 귀환
엔터

“이준영, 석양 아래 터진 절절한 목소리”…‘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감성의 파도 속 귀환

최동현 기자
입력

노을빛으로 물든 바다를 배경으로 이준영의 목소리가 잔잔히 번졌다.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의 더블 타이틀곡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를 통해 이준영은 한 편의 영화 같은 품위와 절절한 감성을 노래했다. 댄스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음악 스펙트럼으로 또 한 번 자신의 정체성을 남겼다는 찬사가 이어진다.

 

오피셜 비디오에서는 쓸쓸함과 아련함이 동시에 번졌다. 이준영 특유의 깊고 애절한 보컬, 바다와 석양의 따스한 색감이 조각 같은 비주얼과 어우러져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을 펼쳤다. 그의 목소리는 봄날 이별의 찬람한 공허를 노래하고, 어느새 곡에 담긴 감정이 보는 이의 마음을 파고드는 듯했다.

빌리언스
빌리언스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는 어쿠스틱 피아노와 서정적 오케스트라 선율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이준영의 단단한 울림이 이별의 상처를 더욱 짙게 새겼다.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하는 가창력은 듣는 이로 하여금 숨을 죽이게 만들었다. 진한 여운이 팬들의 기대를 더했고, 글로벌 팬덤의 응원이 댓글창을 수놓았다.

 

뮤지션 이준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댄스곡 ‘바운스’와 서정적 발라드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로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두 곡 사이의 극명한 분위기 전환은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고, 변화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이준영은 ‘라스트 댄스’의 또 다른 타이틀곡 ‘바운스’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준영#그대내게왜이러나요#라스트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