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클럽 이카루스로 뉴욕‧LA 흔들다”…미공개 신곡 선사→현지 팬심 한여름 소용돌이
미국의 밤거리가 들썩였다. 아르테미스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현장을 ‘클럽 이카루스: 더 글로벌 챕터’ 무대로 변신시켰다. 서로 다른 도시에 모인 팬들은 음악과 환희로 끈끈하게 이어졌고, 무대는 따뜻한 교감과 에너지로 빛났다.
아르테미스는 서울에서 일으킨 ‘클럽 이카루스’ 열기를 미국까지 고스란히 옮겼다. 기존의 콘서트 형식을 뛰어넘는 파티 콘셉트 공연은 팬과 아티스트 사이 담장을 허물었다. 현지 관객들은 이틀에 걸친 퍼포먼스 아래 몰입했고, 스포트라이트가 한 명 한 명에게 닿았다.

무엇보다 클럽 무드를 한껏 살린 연출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의 여름밤을 더욱 이국적으로 물들였다. 아르테미스 멤버들은 글로벌 팬들의 셀렉트로 미공개 트랙 A를 최초 공개하면서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새 곡이 울려 퍼질 때 현장의 감탄과 환호가 쏟아졌고, 음악 속에 담긴 메시지는 따스한 물결이 돼 관객들의 마음에 가닿았다.
최근 미니앨범 ‘클럽 이카루스’로 초동 앨범 판매 신기록을 세웠던 아르테미스의 기세는 미국 공연장에서도 이어졌다. 타이틀곡 ‘이카루스’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공간을 채웠고, 이카루스 신화에 기반해 만들어진 이야기들은 클럽 한복판에서 더욱 선명하게 전달됐다. 아르테미스는 저마다 아픔을 가진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새 앨범이 품은 치유의 온기를 현장에 퍼뜨렸다.
현지 팬들의 집중력과 열기는 곡이 끝나고도 오래 남았다. 팬들과의 잊지 못할 순간을 새긴 아르테미스는 또 다른 글로벌 챕터 앞에서 더욱 깊은 감동을 약속했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지는 ‘클럽 이카루스: 더 글로벌 챕터’ 공연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이어지며, 미공개 트랙 A 무대를 비롯해 새 앨범의 메시지가 미국 현지에서 생생하게 울려 퍼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