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손이지유, 폭발적 하모니 빛났다”…인기가요 무대서 감성 폭발→음악팬 전율
화사한 조명이 무대를 감싸던 ‘인기가요’에서 네 명의 보컬은 서로를 바라보며 한 곡에 온전히 마음을 쏟았다. 유성은, 손승연, 이예준, 지세희로 구성된 손이지유는 신곡 ‘Take My Hand(널 위한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단 한 순간도 긴장을 잃지 않았다. 서로에게 힘을 전하듯 나지막한 호흡이 오가던 현장, 생방송의 생생한 감동은 시청자의 가슴을 천천히 파고들었다.
이날 무대에서 손이지유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 있는 보이스와 압도적인 화음을 조화롭게 엮어냈다. 유성은의 흔들림 없는 미성, 손승연의 폭발적인 가창력, 이예준 특유의 맑은 음색, 지세희의 섬세한 감정선이 곡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네 사람이 서로 눈을 맞추며 리듬을 타고, 점차 고조되는 멜로디 위에 힘을 실었다. 곡의 클라이맥스에서는 단단하게 뭉친 목소리가 절정을 이루며 무대를 벅찬 감동으로 물들였다.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이후 각자의 음악적 길을 꾸준히 걷던 네 사람은 이번 무대를 통해 손이지유의 첫 공식 방송 활동을 알렸다. 신곡 ‘Take My Hand(널 위한 노래)’는 서정적인 메시지와 웅장한 코러스가 인상적으로 더해져, 그룹의 색채를 강렬하게 드러냈다. 공연이 끝난 뒤엔 “보이스 퀸의 재림”이라는 찬사가 이어졌고, 네 사람은 자신들만의 보이스 컬러와 음악적 깊이로 대중과 소통했다.
유성은, 손승연, 이예준, 지세희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실력자들이다. 그들이 팀을 이뤄 선보이는 각별한 시너지는 단순히 화려한 합창을 넘어 노래 한 소절마다 진심과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그룹 활동의 공식화로 더욱 넓은 활동을 예고하는 가운데, 손이지유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음악 세계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라 기대가 모인다.
손이지유의 감동적인 신곡 무대와 환상적인 하모니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방송은 팀 결성과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이 앞으로 펼칠 새로운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