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0.81% 하락”…장중 반등 후 하락 전환, 코스닥 136위 시총

바이넥스 주가가 8일 장중 한때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58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전일 종가(16,000원) 대비 130원 내린 15,870원에 거래되며, 0.81%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바이넥스는 15,960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16,18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후 낙폭을 키워 15,860원의 저가를 기록했다.  

현재 거래량은 134,176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21억 4,600만 원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5,187억 원으로 136위에 위치한 바이넥스는 상장주식수 3,268만 4,188주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주식은 169만 129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5.17%로 나타났다.  

동일 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1.22를 기록했으며, 8일 코스닥 내 동일 업종의 등락률은 –0.07%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바이넥스가 장중 강세와 약세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단기 변동성 확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 내 제약·바이오 종목의 투자 심리가 외국인 보유 비중 변화, 업종 수익률과 맞물려 출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바이넥스의 주가 흐름은 제약바이오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와 외국인 자금 이동, 코스닥 지수 방향성에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