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뉴진스 다니엘, 러닝에 담긴 미소”…션 손길 아래 의외의 도전→첫 10km 앞두고 기대감 증폭
엔터

“뉴진스 다니엘, 러닝에 담긴 미소”…션 손길 아래 의외의 도전→첫 10km 앞두고 기대감 증폭

오예린 기자
입력

밝게 웃는 뉴진스 다니엘의 표정은 새벽을 가르는 바람 사이로 번져 나갔다. 션의 러닝 레슨 현장, 그 자리엔 음악이 아닌 새로운 호흡과 땀이 한데 어우러졌다. 뉴진스 멤버 다니엘은 활동의 공백기를 뛰어넘어, 뜻밖의 도전인 러닝 대회를 준비하며 또 다른 의미의 성장을 예고했다.

 

가수 션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다니엘의 러닝 훈련 과정을 전했다. 이연진 코치와 함께 펼친 8.15km 펀런 현장은 두 사람 사이의 유쾌한 에너지로 채워졌다. 맞춤형 운동과 훈련, 그리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는 잠시 주춤했던 다니엘의 새로운 열정을 끌어올렸다.

션 인스타그램
션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션과 다니엘이 러닝 장소에서 나란히 미소를 짓는 순간이 포착됐다. 다니엘의 얼굴에는 앞으로 자신과 마주할 거리와 시간에 대한 설렘이 스며 있었다. 션은 “첫 10km 대회 정해졌으니 준비 잘 도와주겠다”며, “목표한 시간 내 완주만 믿고 맡기라”고 다정한 격려를 이어갔다.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이후 어도어와의 긴 법적 다툼으로 활동이 중단된 가운데, 션이 직접 근황을 공개하며 다니엘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뷔 3주년을 지났음에도 소속사와의 갈등 속에 무대 위가 아닌 운동장에서 변화를 찾은 다니엘. 팬들은 음악이 아닌 달리기로 삶의 순간을 마주한 그의 근황에 한층 깊은 응원을 보냈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비공개 조정기일이 예정된 가운데, 다니엘이 참가할 첫 10km 러닝 대회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지 기대가 모인다.

오예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뉴진스다니엘##러닝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