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엔엔터테인먼트 0.25% 하락”…장중 변동성 축소 속 거래량 둔화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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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7월 15일 장 마감 기준 2,015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5원(-0.25%) 소폭 하락했다. 이날 주가는 시가 2,02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2,050원(고가)까지 올랐지만, 1,993원(저가)까지 내려가는 등 제한적 범위 내 등락을 보였다.
15일 종가 기준 거래량은 70,647주, 거래대금은 1억4,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장 초반 잠시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오전 중 갑작스럽게 주가가 크게 밀렸다. 이후 대부분의 거래 시간 동안 2,000원선 안팎에서 등락 폭이 좁아지며 횡보세가 이어졌다. 특히 오전 11시 이후 변동성이 줄고 거래량도 다소 감소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관망심리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투자자들은 최근 주가 변동성이 축소된 가운데 추가 상승 재료를 모색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단기 방향성 보다는 안정적인 흐름에 주목하는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는 반응이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상한가(2,625원), 하한가(1,415원) 구간의 중간 지점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거래대금과 실적 모멘텀 등 실질적 변수가 다음 변동성 확대로 연결될지 여부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업종별 차별화를 겪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종목 역시 숨 고르기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향후 주가 흐름은 투자 수급, 업종 내 이슈, 실적 발표 등 주요 변수에 좌우될 전망이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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