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올블랙 시크로 이블 큐피드 변신”…완성형 컴백 열기 최고조→앨범 비주얼 궁금증 폭발

블랙의 강렬함으로 무장한 아이브가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앞두고 파격적인 이블 큐피드로 다시 태어났다. 각 멤버는 트레일러 포토에서 시크함과 카리스마, 환상적인 몽환미를 오가며 독특한 비주얼을 완성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유진은 메탈 액세서리와 레더 장갑으로 강단 넘치는 포스를 뽐냈고, 가을은 업스타일 헤어와 깊어진 눈빛으로 한층 고혹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레이는 오버핏 수트와 깃털 장식 모자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무드를 보여주었으며, 장원영은 슬리브리스 톱과 긴 생머리로 절제된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았다. 리즈는 사진 한 컷마다 포토제닉한 표정과 포즈로 감탄을 자아냈고, 이서는 헤드 스카프 스타일링으로 도발적이면서도 이국적 분위기를 선사했다. 여섯 명의 멤버가 모인 단체 이미지에서는 올블랙 시크 콘셉트가 절정에 달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한껏 강조됐다.

데뷔와 동시에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아이엠’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완성형 걸그룹’ 타이틀을 꿰찬 아이브는, 자기애와 확신을 노랫말과 퍼포먼스, 스타일에 녹여 K팝을 대표하는 MZ워너비로 자리잡았다. 이번 신보 ‘아이브 시크릿’에는 아이브만의 세계관이 더욱 넓게 펼쳐질 예정으로, 트렌디함과 감성, 개성이 공존하는 곡 구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XOXZ’는 예상 가능한 K팝 서사에서 벗어난 색다르고 입체적인 정체성으로,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아이브가 2025년을 대표할 신곡들과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아이브 시크릿’ 발매를 앞두고 멤버별로 극대화된 콘셉트와 이블 큐피드 비주얼이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신곡 일부가 베일을 벗을 때마다 음악팬들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아이브의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는 25일 오후 6시, 모든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