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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맛있는 녀석들, 강릉 해변 순두부젤라토와 군산 단팥빵”…김준현 화색→전통과 신선이 뒤섞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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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맛있는 녀석들, 강릉 해변 순두부젤라토와 군산 단팥빵”…김준현 화색→전통과 신선이 뒤섞였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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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으로 테이블이 채워진 순간마다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의 미각 여행은 진정한 행복의 파도를 타기 시작했다. 강릉 안목해변의 순두부젤라토 한 스푼이 전하는 신선함에 넋을 잃은 표정이 번지고, 군산 월명동 단팥빵의 깊은 단맛에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는 모습이 화면을 수놓았다. 쉽게 잊혀지지 않을 서정과 달콤함이, 익숙한 풍경 속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추억을 피워 올렸다.

 

이번 회차 ‘THE 맛있는 녀석들’ 524회에서는 ‘원픽의 기사 2’ 특집으로 컵빙수, 순두부젤라토, 단팥빵 등 전국을 대표하는 디저트와 빵 명가를 찾아 나섰다. 네 명의 출연진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컵팥빙수와 버터바 카페, 강원 강릉 견소동 안목해변의 순두부젤라토·흑임자젤라토 카페, 전북 군산 중앙로1가·월명동의 단팥빵·야채빵 베이커리, 그리고 일본 후쿠오카의 이자카야까지 남다른 식도락 행보를 선보였다.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특히 강릉의 순두부젤라토는 해변의 상쾌한 바람과 어우러져 가장 순수한 고소함을 느끼게 했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흑임자젤라토는 한입 머금는 순간 입안을 감싸는 깊고 고소한 맛으로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군산 월명동에 위치한 오랜 전통의 단팥빵·야채빵 베이커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을 만들었다. 이미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이 맛집은, 고소하고 달콤한 빵 내음만으로도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김준현과 출연진 모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이러한 대표 메뉴 뒤에는 지역 특유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단순한 맛집 이상으로 여행의 감성을 자극했다. 한 입, 한 장면마다 진심을 다한 제작진의 의도가 고스란히 녹아 들면서 시청자들에게는 화면 너머로 ‘오늘은 어디서, 또 무슨 맛을 만날까’라는 기대를 안겼다.

 

다채로운 먹거리와 진한 추억, 익살스러운 리액션으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안긴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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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맛있는녀석들#김준현#강릉순두부젤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