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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유튜브에 웃음 가득한 일상”…비매너 논란과 침묵→진심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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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유튜브에 웃음 가득한 일상”…비매너 논란과 침묵→진심은 어디에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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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 아들과 함께한 여행의 설렘을 유튜브에 담아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밝은 미소로 새로운 도전을 알리던 순간, 비매너 논란이라는 그림자가 그녀의 일상에 미묘한 긴장감을 남겼다. 해명을 생략한 채 올린 유튜브 홍보 게시물은 한층 복잡한 감정과 질문을 남기며 팬들 사이에는 다양한 해석이 이어졌다.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디즈니월드에서의 브이로그 완성을 알렸다. "드디어 월트 디즈니 편집이 끝났다. 정보가 가득하니 여행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밝은 분위기의 브이로그를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유쾌한 말투와 함께 유튜브 채널 시청을 독려하며 "이제 좀 쉬어야겠다"고 털어놓아 오랜 시간 여행 영상을 준비한 소감을 전했다.

이시영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이시영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시영과 아들이 함께 놀이동산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연스럽게 이어진 여정이지만, 앞서 이시영은 뉴욕주의 한 식당 영상으로 비매너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식당 내부 촬영 과정에서 타인의 얼굴이 모자이크없이 등장하고, 아이가 주변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타인에 대한 배려 부족, 촬영 예절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일부 시청자는 "불편함을 알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이시영은 별도의 해명 없이 유튜브 콘텐츠 홍보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논란이 더욱 확산되자, 단순한 여행 브이로그를 넘어 연예인의 삶 속 책임에 대한 논의가 벌어지는 분위기다. 여러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이시영이 보여준 밝은 일상 속에 그간의 상처와 고독이 진하게 배어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시영은 과거 9세 연상의 외식 사업가와의 결혼, 그리고 파경 후 둘째 임신까지 인생의 크고 작은 굴곡을 겪으며 현재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전 남편과의 이혼 과정에서의 배아 이식 사실을 밝히며 또 한 차례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디즈니월드 브이로그는 정보와 나눔의 자리이자,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또 다른 창구로 남았다.

 

아울러 이시영이 전하는 여행의 생생한 이야기는 그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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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유튜브#비매너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