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전현무, 이세희 언니 소개팅 묻자 미소→곽튜브 돌직구에 현장 술렁였다”
서윤아 기자
입력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시작된 ‘전현무계획2’ 촬영장은 곽튜브의 재치 있는 한마디로 단숨에 화기애애해졌다. 전현무와 이세희, 곽튜브가 충북 청주에서 나누는 밥상 위의 대화는 봐도 봐도 새로웠다. 하지만 전현무가 이세희 가족 이야기를 꺼내며 분위기는 한층 진지해졌고, 이세희가 네 자매임을 밝히자 서로의 눈빛 속에 묘한 기대와 설렘이 번졌다.
곽튜브는 이세희 언니들의 결혼 여부를 두고 솔직한 농담과 건배를 오가며 ‘전현무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언니들이 모두 미혼이라는 답변이 나오자 곽튜브가 “확신의 형부상”이라며 전현무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고, 소개팅 제안을 던지는 순간 현장은 웃음과 긴장감으로 한껏 달아올랐다. 더 나아가 “본인은 전현무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돌직구 질문이 날아들자, 순간 이세희와 전현무 모두 잠시 멈칫하는 모습에서 미묘한 설렘이 감지됐다.

이에 전현무 역시 “세희에게 공식적으로 부탁할 말이 있다”며 말을 아끼면서 그 진심과 의도를 에둘러 감췄고, 이세희는 평소 자신의 롤모델로 서현진을 꼽으며 따뜻한 속마음을 털어놓아 서로의 진심이 오가는 인간적인 대화의 진경을 보여줬다. 출연진의 밝은 워킹과 허심탄회한 토크가 따뜻한 공기를 자아낸 이날 현장은 영락없는 ‘찐친 먹트립’의 여운을 남겼다.
세 사람이 전하는 유쾌한 먹방과 예기치 못한 심쿵 반전은 ‘전현무계획2’ 46회에서 12일 오후 9시 10분 공개된다.
서윤아 기자
밴드
URL복사
#전현무#전현무계획2#곽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