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마스크 셰프, 정체 숨긴 승부”…서장훈, 긴장과 진심 사이→호기심 폭발
엔터

“마스크 셰프, 정체 숨긴 승부”…서장훈, 긴장과 진심 사이→호기심 폭발

오예린 기자
입력

밝은 긴장감이 감도는 링 위에, 서장훈 특유의 카리스마와 진정성이 교차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감싼 도전자들과 그들을 맞이하는 강레오, 정지선, 김도윤 셰프의 매서운 눈빛은 어느새 주방을 새로운 무대 위로 바꿨다. 화면은 한순간 오직 맛에 집중하는 진한 진심의 분위기와, 앞선 출연진들의 미묘한 신경전이 절묘하게 교차하며 요리 대결의 새로운 향연을 예고했다.

 

채널A의 신규 예능 ‘마스크 셰프’가 오는 10월 31일 첫 방송을 확정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은 정체를 완전히 감춘 복면 도전자들의 요리만으로 승부하는 방식으로, 각자 준비해온 레시피와 맛이 전부인 치열한 경쟁을 그린다. 단순한 대결 구도를 넘어, 심사위원이자 도전자로 변신하는 강레오, 정지선, 김도윤의 특별한 참여는 주방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각 심사위원은 양식, 중식, 한식을 대표하며, 1라운드 우승자가 선택하는 순간 직접 요리 대결에 참여해 관록의 실력까지 증명한다는 점이 독특한 재미를 더한다.

채널A의 신규 예능 '마스크 셰프'
채널A의 신규 예능 '마스크 셰프'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서장훈은 냉철한 판단에 따뜻한 격려까지 아우르며 무대의 중심을 잡는다. ‘국민MC’로 자리잡은 서장훈이 보여줄 절제된 진행력과 이따금 진심 어린 조언은 도전자들에게 특별한 동기부여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출진으로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와 ‘한식대첩’에서 인상적인 서사를 펼친 하정석 PD와 배윤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남다른 푸드테인먼트 연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진 역시 “누가 마스크 뒤에 있든 오직 요리로 평가 받는 최초의 대결”이라며 치열한 실력 대결과 복면 정체 추리까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요리가 지닌 순수한 힘과 인물들의 인간적 매력이 어떻게 교차할지 새로운 푸드 예능의 탄생이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

 

맛만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마스크 셰프’는 10월 31일 금요일 밤 9시 40분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된다.

오예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마스크셰프#서장훈#강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