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남vs여” 첫방 단독 무장…서효림·고우리, 진짜 속마음 폭격→궁금증 폭발
두 여자가 한자리에 마주 앉아 서로 다른 온도와 결로 사랑을 만났다. 배우 서효림의 날카로운 촌철살인, 그리고 고우리의 순도 높은 고백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스튜디오의 공기를 바꿔놓았다. 특별한 순간에는 웃음 속에 미묘한 긴장감이 번졌고, 오랜 시간 이어온 우정의 시선이 어깨를 타고 흘렀다.
‘연애의 참견’이 7년간의 깊은 애정을 품고 새로운 이름 ‘연애의 참견 남vs여’로 귀환했다. 기존의 각색된 연애 사연 중심 토크쇼와 달리, 이번 출발점에서 남녀 패널들은 실제 삶에서 나온 경험담과 날선 토론을 예고해 기대감을 키웠다. 무엇보다 조충현과 김민정 부부가 직접 마주한 비밀 연애, 갈등, 이혼 위기의 서사까지 용기 있게 꺼내 놓으며, 현실적이고 공감력 있는 조언이 이어졌다.
첫 촬영에는 서효림과 고우리가 게스트로 등장해 따스하면서도 신랄한 입담을 선보였다. 남편과의 마지막 키스 시기를 묻자 서효림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농담으로 장내를 장악했고, 고우리는 숨김없는 답변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덧붙여 “우리 부부에게는 문제가 있다”는 고우리의 진심 어린 고백이 예기치 못한 공명과 놀라움을 전했다.
김민정이 과거 결혼 시기를 착각해 엉뚱하게 답하자, 조충현의 유쾌한 반응이 MC와 패널 사이에 온기를 더했다. 또한 ‘당근마켓을 한 게 죄인가요?’를 내건 첫 번째 토론에서는 서효림도 실제 시어머니인 고 김수미와 겪었던 갈등 경험을 솔직히 풀어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으로 연결됐다.
오랜 팬들의 목마름을 달랠 새로운 시즌인 만큼 ‘연애의 참견 남vs여’는 날것의 고백, 현실적 고민, 살아 있는 웃음과 눈물까지 모두 품고 무대로 돌아왔다. 이제껏 꺼내지 못했던 일상의 질문, 누구나 겪었으나 미처 말하지 못한 감정의 단면이 날마다 새롭게 조명된다.
‘연애의 참견 남vs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단독으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으로, 사랑과 관계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모두에게 신선한 자극이 돼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