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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방콕 첫 무대, 눈물의 고백”…전 세계 13개 도시→팬심이 뜨거워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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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방콕 첫 무대, 눈물의 고백”…전 세계 13개 도시→팬심이 뜨거워진 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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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가 방콕에서 첫 월드투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며 팬들과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었다. 뜨거운 함성으로 채워진 창와타나 홀, 그곳에는 한소희의 또렷하고 따뜻한 존재감이 깊게 번졌다. 대기실의 설렘이 무대를 밝힌 조명과 함께 터져나오자, 한소희는 레드 드레스 차림으로 영화 속 주인공처럼 등장해 모든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팬미팅 오프닝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을 위해 한소희가 직접 수중 촬영을 감행하며 만들어낸 장면으로 시작됐다. 그 비하인드가 전해지는 순간, 객석은 다시 한 번 환호에 휩싸였다. 팬들과 나눈 담백한 유머, 촘촘히 쌓인 이야기들은 현장을 더 가까이 이어준 힘이었다.  

한소희는 제니의 ‘Seoul City’와 에스파의 ‘Whiplash’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열정 어린 응원과 어우러지며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진 필모그래피 토크와 팬아트 소개, 팬들과 함께 한 다양한 게임에서는 한소희가 준비한 애장품이 선물로 전달돼 다시 한 번 현장의 온도가 높아졌다.  

팬들을 위한 세심한 준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팬들이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영상이 공개되자 한소희는 참아오던 눈물을 보여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진실한 소감과 벅찬 마음이 섞여 “저와 팬분들만의 자리 같아 뜻깊었다. 이런 사랑을 매일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다”고 털어놨다.  

방콕을 시작으로 한소희는 도쿄, 타이베이, 뉴욕, 런던, 서울 등 13개 도시를 차례로 돌며 팬들과 더욱 깊은 교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9아토엔터테인먼트
출처=9아토엔터테인먼트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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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팬미팅#월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