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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더쇼 MC 데뷔 순간”…클로즈 유어 아이즈 역대 최강 변신→관객 숨 멎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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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더쇼 MC 데뷔 순간”…클로즈 유어 아이즈 역대 최강 변신→관객 숨 멎는 기대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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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무대 아래 부드러운 긴장감이 감돌았다. 서경배는 적당한 설렘을 가득 안고 생방송 '더쇼'의 스페셜 MC로 첫 도전에 나섰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 멤버로서 각종 프로그램에서 재치와 끼를 보여줬던 서경배는, 이번엔 진행자로서 색다른 존재감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미소를 담은 차분한 오프닝과 동시에 시크한 눈빛이 오가며, 순간 현장은 배우 서경배의 성장과 새로운 시작을 직감했다는 분위기다.

 

방송을 달군 것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최근 미니 2집 첫 번째 타이틀곡 ‘스노이 서머’로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이날도 역대급 변신을 선보였다. 기존 데뷔곡으로 이미 트로피 2개를 품에 안았던 이들은, 신곡 발매와 동시에 SBS funE ‘더쇼’, MBC M ‘쇼! 챔피언’,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연속 거머쥐며 급속 성장세를 과시했다. 멤버 전민욱과 장여준이 앞서 MC 경험을 쌓은 가운데, 서경배까지 MC로 가세해 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서경배, 음악방송 MC 첫 도전”…‘더쇼’ 스페셜 무대→클로즈 유어 아이즈 대세 행보 / 언코어
“서경배, 음악방송 MC 첫 도전”…‘더쇼’ 스페셜 무대→클로즈 유어 아이즈 대세 행보 / 언코어

특히 이날에는 미니 2집 두 번째 타이틀곡 ‘페인트 캔디’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퍼포먼스에서 뚜렷하게 드러난 콘셉트 변화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무대마다 색다른 감동을 자아냈다. 팬들 사이에서는 서경배가 MC와 아티스트 두 얼굴로 보여준 새로운 도전이 큰 화제를 모았다.

 

서경배가 스페셜 MC로 활약한 '더쇼'는 12일 오후 6시 생방송 중심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 팀 역시 ‘페인트 캔디’로 한층 성숙한 음악적 색채와 퍼포먼스를 동시에 뽐내며 호평을 받았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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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클로즈유어아이즈#더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