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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URN, Electric Heart에 심장 뛰다”…여름을 가르는 무대→청춘의 감정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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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URN, Electric Heart에 심장 뛰다”…여름을 가르는 무대→청춘의 감정 소환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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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잔디 위, 8TURN 멤버 각각의 얼굴에 스치는 바람에는 청춘의 설렘이 담겼다. 'Electric Heart' 컴백을 앞두고 펼쳐진 단체 퍼포먼스 속 여덟 소년은 여름 한복판에서 수줍게 웃고, 춤추며 서로의 온기를 주고받았다. 그들의 개성 가득한 움직임은 점차 성숙한 서사로 옮겨가며 여름의 뜨거움과 청춘의 방황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렸다.

 

'Electric Heart'는 첫눈에 사랑에 빠진 순간의 짜릿함을 담은 댄스 팝 곡이다. 퍼포먼스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풀밭을 무대로 삼아 맑고 다이내믹한 제스처, 그리고 다채로운 바디 라인으로 완성도 높은 군무를 선보였다. 자연광이 빚어내는 스타일링, 음악의 긴장감, 멤버들의 청량한 에너지가 어우러져 단순한 무대를 넘어 청춘의 특별한 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에잇턴, 청춘의 전류로 물들인다”…‘Electric Heart’ 컴백→여름을 관통한 퍼포먼스 / MNH엔터테인먼트
“에잇턴, 청춘의 전류로 물들인다”…‘Electric Heart’ 컴백→여름을 관통한 퍼포먼스 / MNH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은 8TURN의 청춘 시리즈의 서막을 올리며, 마음속 불안과 설렘을 음악으로 녹였다. "방황이 없었다면, 빛날 이유도 없었다"는 메시지는 성장의 시간을 견딘 젊음에게 건네는 위로이기도 하다. 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 등 멤버 모두는 각자의 결로 이번 신곡에 참여해 더 깊어진 8TURN의 세계관을 선보였다.

 

특히 북미 12개 도시, 유럽 7개 도시에서 펼쳐진 월드투어 경험이 이번 컴백에 힘을 실었다. 완성도 높아진 무대 위에서, 자연을 품은 분위기와 참신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기대를 모았다. 청량한 무대와 사랑, 불안, 설렘이 뒤섞인 감정의 파도가 이번 앨범에 진하게 녹아든다.

 

여름날 차오른 에너지와 서정적 감성이 공존한 8TURN의 두 번째 싱글 'Electric Heart'는 세월의 기억을 자유롭게 덧입히며 음악팬들 마음 속에 오래 남을 예고다. 8TURN의 새 앨범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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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urn#electricheart#월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