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2 플래닛 운명의 밤”…윤민-방준혁-이동헌-장슌위, 희비 엇갈린 순간→최후의 한 명은 누구
소년들의 숨결이 고요하게 감도는 무대 위에서, ‘보이즈2 플래닛’이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을 앞두고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윤민, 방준혁, 이동헌, 장슌위까지 네 명의 탈락자 후보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더욱 두근거리게 했다. 단 한 명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치열한 규칙 속에서, 각자의 꿈과 노력이 무게를 더했다.
48위 최하위 생존자 후보로 선정된 윤민, 방준혁, 이동헌, 장슌위는 최근까지의 투표 순위로도 박빙을 이어가고 있다. 3회 기준 방준혁은 44위, 이동헌은 45위, 장슌위는 48위, 윤민은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 미션을 통해 베네핏 점수를 받아 희비가 교차하는 가운데, 네 명 중 방준혁만이 베네핏을 얻지 못해 마지막 생존 티켓을 향한 불안과 간절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첫 번째 미션인 1:1 계급 배틀에서는 각 팀이 명곡을 오마주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스트레이 키즈의 ‘특’ 무대에서 올스타 특공대와 국밥 특 팀,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첫 만남반과 계획대로 팀이 맞붙으며 긴장감이 흐르는 한 판 승부를 펼쳤다. 동방신기의 ‘라이징 선’ 무대 역시 라이징~뀨! 팀과 라이징 썬샤인 팀의 열정 어린 대결로 라이브 현장의 공기를 달궜고, 제로베이스원의 ‘킬 더 로미오’와 에스파의 ‘위플래쉬’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한 편의 음악 축제 같았다.
경연 결과, ‘킬 더 로미오’ 팀이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라이징~뀨! 팀, 올스타 특공대 팀, 계획대로 팀, 윈플래쉬 팀이 순위에 올랐다. 이번 미션의 스페셜 무대 베네핏은 윈플래쉬 팀(조우안신, 이리오, 쉬칭위, 이상원, 김건우, 김준서, 윤민, 유메키)에게 주어져 또 한번의 반전을 예고했다. 최종 순위와 베네핏 획득 여부가 합산되며 희망과 아쉬움 사이에서 복잡한 감정이 교차했다.
네 명의 생존자 후보를 둘러싼 긴장감 속에서 Mnet플러스 플랫폼을 통한 마지막 라이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한 명만이 살아남는 자리, 이들의 이름이 불릴 때까지 끝나지 않을 각자의 무대와 운명은 이미 시작됐다.
‘보이즈2 플래닛’의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은 오는 1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며, 시청자들은 각자의 선택에 따라 눈물과 환호가 교차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마주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