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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질주 멈추지 않는다”…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183만 돌파→200만 벽 앞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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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질주 멈추지 않는다”…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183만 돌파→200만 벽 앞 대기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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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극장가는 다시 한 번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의 이름으로 물들었다. 스크린 위에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사이, 관객 수십만 명이 이선 헌트 그리고 톰 크루즈가 이끄는 치열한 작전 현장에 빠져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실과 스릴이 맞닿은 현장에는 속도감과 긴장감,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의 연속이 이어졌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은 최근 주말 68만7769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2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최정상에 섰다. 이어서 릴로 & 스티치가 15만7374명, 야당이 6만1946명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가 183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명성답게 8번째 이야기 역시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박스오피스 흔들리지 않았다”…‘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톰 크루즈, 2주 연속 1위→200만 눈앞
“박스오피스 흔들리지 않았다”…‘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톰 크루즈, 2주 연속 1위→200만 눈앞

개봉 2주차 주말에 200만 고지 문턱을 넘지 못했으나, 역주행 기세는 여전하다. 상승세가 잠시 완만해졌지만 경쟁작이 눈에 띄지 않아 3주차 중반 200만 돌파가 점쳐진다. 이미 26일 오전 기준 예매 관객이 약 5만4000명을 기록하며 예매순위 역시 독주 중이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은 AI 엔티티라는 전례 없는 위험을 축으로, 인류를 위기에 빠뜨릴 거대한 서사에 방점을 찍는다. 톰 크루즈가 분한 이선 헌트를 필두로, 헤일리 앳웰,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등 배우진은 거칠고도 유려한 액션, 끊임없는 추격과 연대의 드라마를 매순간 완성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연출 아래, 시리즈 특유의 기술과 공포, 시대성은 또다시 관객의 몰입을 강하게 이끌었다.

 

시리즈 누적 흥행은 독보적이다. 앞서 데드 레코닝(406만), 폴아웃(658만), 로그네이션(612만), 고스트 프로토콜(750만), 미션 임파서블3(500만)을 차례로 돌파해 온 만큼, 이번 시리즈 역시 돌풍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관객의 발길이 늘어설수록, 글로벌 스타 톰 크루즈와 제작진의 집념도 새삼 주목받는다.

 

폭발음이 어둠을 가르는 추격, 숨죽인 결말, 그리고 이선 헌트의 집념에는 관객의 심장이 함께 반응한다. 엔티티라는 AI 위협 앞에 선 팀의 연대와 헌신이 마지막까지 뜨거운 의문을 던진다. 액션과 감정, 그리고 첨단 기술 서사까지 시리즈만의 미학이 또 한 번 흥행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쓸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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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톰크루즈#박스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