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엽, 오래된 노래로 감성 소환”…루시·켄·영재·후이, 조각난 기억의 퍼즐→아련한 귀환
익숙한 선율과 맑은 빛 사이, 최상엽의 목소리가 오랜 시간을 건너 새로운 아련함을 전했다. 루시의 멤버로 다양한 무대에서 사랑받아온 그는 리스너들의 추억을 다시 불러내며 감성의 깊은 결을 섬세하게 펼쳤다. 조각조각 이어진 기억 속, ‘오래된 노래’의 멜로디는 리메이크라는 긴 호흡을 통해 더욱 진한 울림이 돼 돌아왔다.
최상엽은 리메이크 음원 ‘오래된 노래’를 오는 29일 오후 6시 발매하며 음악 팬들을 다시 한 번 설레게 한다. 특유의 따뜻한 보컬과 사려 깊은 감성, 그리고 켄, 영재, 후이 등 또렷한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이번 신곡이 물결치는 감정의 하모니를 예고했다.
‘오래된 노래’는 2012년 스탠딩 에그가 발표해 2020년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이 된 곡이다. 담담한 멜로디와 "거리에서 들려오는 노래처럼 우리도 다시 우연히 마주칠 수 있을까"라는 가사를 담아 많은 이들에게 애틋하고 진심 어린 공감을 안겼다.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최상엽이 원곡의 감춰진 온기를 자신만의 표정으로 해석했다. 켄, 영재, 후이가 각자 감성의 결을 더하며 완성한 하모니는 듣는 이의 마음에 새로운 설렘을 남긴다.

다채로운 OST 활동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최상엽은 김형중의 ‘그녀가 웃잖아’, 나비효과의 ‘첫사랑’ 등 리메이크 곡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OST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번 ‘오래된 노래’도 그의 섬세한 표현력이 원곡의 애틋한 메시지에 진한 감동을 더해 다시 한 번 음악 팬들의 마음을 두드릴 전망이다.
이번 신곡을 통해 느껴지는 래이어드된 감성, 그리고 특별한 네 아티스트의 시너지는 단순한 재해석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기억 속 아름다운 순간을 불러일으킨다. 팬들과 리스너들은 더욱 성숙해진 감정과 진심이 담긴 ‘오래된 노래’가 다시 뜨거운 공감의 물결을 일으킬지 궁금증과 기대를 감추지 않는다.
한편 최상엽과 켄, 영재, 후이가 함께한 리메이크 음원 ‘오래된 노래’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짙어진 감성과 감동의 여운으로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