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생명 0.64% 하락”…PER 14.59배, 업종 평균 웃돌아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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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주가가 10월 1일 장중 하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오전 9시 56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 종가 156,600원 대비 1,000원(0.64%) 내린 155,60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156,700원에서 출발했으며, 고가는 158,500원, 저가는 155,600원까지 오르내려 총 2,900원의 변동폭이 나타났다. 현재가는 저가와 동일한 수준이다.
거래량은 3만7,032주, 거래대금은 57억 9,600만 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의 시가총액은 31조 1,200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17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4.59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12.10배를 상회했고, 배당수익률은 2.89% 수준을 보였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은 0.56% 하락을 기록하면서 보험주는 대체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삼성생명의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4,461만8,051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22.31%로 집계됐다.
증권업계는 변동성이 크지 않은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PER과 안정적 배당수익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삼성생명 주가의 방향성은 향후 증시 전반과 금리 등 금융환경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시장에서는 오는 분기 실적 발표와 주요 금융정책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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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