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웬디 출근길 블랙 데님룩”…유니크한 부츠에 쏠린 시선→Y2K 감성 매혹
엔터

“웬디 출근길 블랙 데님룩”…유니크한 부츠에 쏠린 시선→Y2K 감성 매혹

김소연 기자
입력

도심의 오후, 레드벨벳 웬디는 블랙 데님 재킷과 하트 프린팅 톱, 그리고 독특한 힐 부츠가 어우러진 파격적인 Y2K 스타일로 출근길을 밝혔다. 특유의 경쾌함을 잠시 머금은 미소와 함께 스트릿 무드를 고스란히 살린 패션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밝은 단발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더해지면서, 웬디는 평범한 도심 풍경 위에 세련된 영화의 한 장면을 그려냈다.

 

이날 웬디가 선택한 스타일링은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 위에 소재와 포인트 디테일로 감각을 더한 스트릿 룩이었다. 하트 프린팅이 인상적인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에는, 워싱 블랙 데님 재킷이 경쾌함을 얹었고, 밑단이 자연스럽게 해어진 블랙 데님 쇼츠는 러프하면서도 당당한 태도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스니커즈와 하이힐 사이를 자유로이 오가는 디자인의 독특한 부츠였다. 얇은 하이힐 굽 위에 스포티한 라운드 토와 러버 솔을 더한 이 부츠는 웬디만의 자유분방한 감성과 스타일을 또렷하게 드러냈다.

레드벨벳(Red Velvet) 웬디 / 서울, 최규석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웬디 / 서울, 최규석 기자

가방 역시 조명을 받았다. 유광 블랙 토트백은 전체적인 코디에 캐주얼함과 시크함을 동시에 입혀 마무리됐다. 웬디는 이날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출근길 요정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존재감을 보여줬다. 매번 새로운 패션과 감각적인 아이템 선택으로 사랑받는 웬디. 블랙 데님과 유니크한 힐 부츠, 하트 프린팅이 어우러진 이번 스타일링은 올봄 Y2K 무드와 스트릿 패션이 만나는 흥미로운 지점이었다.

 

웬디의 감각적인 출근길 패션은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공식 출근길에서 팬들뿐 아니라 현장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앞으로도 매 장면마다 또 어떤 변주로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소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레드벨벳웬디#sbs파워fm웬디의영스트리트#y2k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