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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고흥 우도 잔칫집 웃음”…영탁 여경래, 환상 시골 어울림→진짜 정이 피어났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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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래 셰프의 등장은 또 한 번의 반전을 만들었다. 오래도록 마을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린 짜장면과 탕수육을, 무려 50인 분량이나 거뜬히 만들겠다는 여경래의 자신감은 현장을 들뜨게 했다. 영탁의 노래와 여경래의 음식, 붐이 준비한 스티커 사진과 대형 커피차는 우도의 작은 마을을 하나의 큰 잔치마당으로 변화시켰다. 물풍선 게임까지 더해진 이 특별한 하루에 아이들과 이웃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시골의 따뜻한 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의 이번 방송은 여름 저녁 노을처럼 서서히 진해지는 감동을 남겼다. 웃음과 설렘, 함께 만든 시간을 추억하며,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찾아온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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