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조아, 일상에 스며든 청초함”…위클리 소녀 감성→주말의 고요한 위로
엔터

“조아, 일상에 스며든 청초함”…위클리 소녀 감성→주말의 고요한 위로

박지수 기자
입력

잔잔하게 저녁 공기를 가르던 조아의 시선은 한 장의 사진 속에서 넉넉한 여운을 남겼다. 평소 에너지 가득한 무대 위에서 빛나던 위클리 조아가 자신의 SNS에 일상과 소녀 감성이 절묘하게 섞인 순간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 조아는 깔끔하게 묶은 긴 머리와 검정색 계열의 라글란 티셔츠, 붉은 머리끈으로 어우러진 단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아이보리 바탕에 'CALIFORNIA' 레터링이 조용히 시선을 사로잡았고, 벽에 걸린 액자와 소소한 소품들이 더한 아늑함이 공간에 스며 들었다.

 

조아가 직접 덧붙인 “쥬말”이라는 짧은 한 마디는 주말의 설렘과 평온, 그리고 일상에 찾아온 작고 소중한 여유를 담았다. 힘을 뺀 듯 편안한 표정, 자연스러운 피부톤, 살짝 내려간 눈동자까지도 스토리를 전하는 듯했다. 조아만의 차분한 분위기와 담백한 메시지는 팬들 마음을 물들였다.

걸그룹 위클리 조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위클리 조아 인스타그램

팬들은 “피곤함도 잊게 해주는 미소”, “한층 더 청초해진 분위기”, “셀카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공감과 지지를 보냈다. 무엇보다 조아의 사진 한 장, 한 마디에 담긴 따스한 위로에 많은 이들이 서로의 일상 속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활동에서 보여줬던 청량하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넘어 이번에는 한결 자연스럽고 내면의 평온을 닮은 모습으로 새로운 계절의 무드를 연 조아. 팬들 곁에서 꾸밈없는 진심과 작은 일상을 공유하려는 그의 따뜻한 마음이 사진과 글귀 너머로 또 한 번 전해졌다.

박지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조아#위클리#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