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신곡 퍼포먼스 전율”…8월 컴백 앞두고 무대 장악→MC 안유진 또 반전 선사

화려한 조명 아래 설렘을 품은 시선들이 모인 무대, 아이브가 SBS ‘2025 가요대전 Summer’에서 8월 컴백을 알리는 신곡 퍼포먼스로 열기를 넘어선 전율을 전달했다. 뜨거운 여름밤을 가르는 선공개곡 ‘레블 하트’로 무대를 여는 순간, 무대는 음악적 에너지와 함께 순식간에 끓어올랐다. 팬들의 쉼 없는 환호 속에서 안유진은 또 한 번 ‘무대 위의 리더’로 빛났으며, 갑작스러운 신곡 ‘SECRET’ 퍼포먼스엔 기대와 놀라움이 동시에 깃들었다.

LED 화면에 ‘시크릿’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새로운 멜로디와 안무가 장엄하게 펼쳐지는 순간 관객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SNS에는 이 특별한 신곡 무대가 퍼져나갔고, 아이브가 준비한 깜짝 선물이 글로벌 팬심을 다시 한 번 움직였다. 무대가 끝난 뒤 아이브는 “‘2024 가요대전’에서 받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더 특별한 무대를 계획했다”며 “더운 여름을 날려줄 각오로 8월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번 무대에는 포인트 안무 추가 공개가 더해져 한층 생생한 공연 감각을 선사했다. 안유진은 MC로서 또 다시 현장의 중심을 이끌었고, 네 번째 연속 진행자로서 노련함과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리즈는 잔나비와의 콜라보 무대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에서 섬세한 감성을 전하며 음악인으로서의 깊이를 더했다. 아이브의 마지막은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미니 3집의 존재감을 단단히 각인시켰다.

최근 선공개된 ‘레블 하트’, 그리고 ‘애티튜드’가 음악방송 15관왕을 달성한 가운데, 아이브는 신곡 음원과 퍼포먼스로 대중적 인기를 견고히 하고 있다. 미니 3집 발매 즉시 차트 최상위권에 오른 이들은 8월 말 컴백과 함께 더욱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유진의 안정적인 진행과 독보적 존재감, 그리고 아이브의 공연력은 ‘2025 SBS 가요대전 Summer’에서 향후에도 다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