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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입 공채, 71명 희망의 문 열었다”…젊은 피 물결→방송 미래의 방향성 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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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입 공채, 71명 희망의 문 열었다”…젊은 피 물결→방송 미래의 방향성 던지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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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마음속에서 시작된 방송인의 꿈이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했다. KBS가 3년 만에 신입직원 공채를 실시하며, PD와 기자, 아나운서 등 총 71명에게 새로운 시작의 문이 열렸다. 각자의 인생을 걸고 미디어 산업의 흐름을 바꿔낼 젊은 도전자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해진다.

 

이번 채용은 방송과 비방송을 넘나드는 13개 분야에 걸쳐 펼쳐진다. 무엇보다 전체 채용 인원의 45%를 지역 인재로 선발하면서, 대한민국 미디어 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 또한 분명히 드러난다. 지원 자격 역시 훨씬 넓어졌다. 연령, 학력, 국적 제한이 없어 각기 다른 환경에서 길러진 아이디어와 시각, 새로운 감성의 소유자들이 공정하게 도전할 수 있게 됐다.

KBS 신입직원 공채 재개…PD·기자 등 71명 선발→공영방송 미래 이끈다
KBS 신입직원 공채 재개…PD·기자 등 71명 선발→공영방송 미래 이끈다

꿈을 향한 응원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PD, 기자, 아나운서 지원자들은 KBS 한국어능력시험 성적뿐 아니라 공인 영어점수도 제출해야 하며(IT 직종 제외), 지원은 오는 7월 9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채용 사이트에서 이뤄진다. 이번 공채 소식을 반기는 목소리 속에서, 세대를 잇는 변화와 공영방송의 미래를 위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BS가 전하는 이 채용의 의미는 단순한 인력 충원을 넘어, 재능 있는 젊은 인재와 지역 미디어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에 가깝다. 방송 콘텐츠 산업을 움직일 새로운 얼굴들, 현장의 감동을 기록할 예비 방송인들, 기술과 창의로 다음 세상을 설계할 이들의 만남이 예고된다. KBS 신입직원 공개채용 지원 접수는 7월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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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신입직원공채#방송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