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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열차, 주현영 절박한 질주”...안방 입성에 긴장→관객들 숨죽인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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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열차, 주현영 절박한 질주”...안방 입성에 긴장→관객들 숨죽인 시선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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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스크린을 뜨겁게 달군 ‘괴기열차’가 안방으로 상영관을 옮기며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주현영, 전배수, 최보민이 출연한 영화 ‘괴기열차’는 격렬했던 영화관의 환호와 적막을 IPTV와 OTT 플랫폼 속으로 옮기며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의문의 사건에 얽힌 광림역의 마디마다, 주현영이 연기한 공포 유튜버 다경의 절박한 질주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지난 7월 극장에서 개봉한 ‘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주인공 다경이 연쇄 실종 사건의 미스터리를 좇으며 위험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국 최다 실종 지역인 광림역의 괴기 소문을 집요하게 파헤친 다경, 그의 욕망과 불안은 강력한 몰입을 자아내며 영화 전반을 이끌었다. 누구도 쉽사리 들어가기 꺼리는 그곳, 그러나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다경은 모든 만류를 뚫고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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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세웅 감독의 연출 아래 전배수와 최보민 등 배우진은 현실적이면서도 깊은 긴장감을 자아내는 연기를 펼쳤다. 누적 관객 105,348명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괴기열차’는 네이버 기준 7.19점의 평점을 지키고 있다. 쿠키 영상 없이 완결된 서사는 공포와 미스터리의 정수를 우직하게 담아냈다.

 

상영 시간 94분, 15세 이상 관람가로 지난여름 극장가를 달구었던 이 영화는 오늘부터 IPTV(KT Genie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 쿠팡플레이, 구글플레이, KT skylife, 웹하드,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주현영 특유의 집념 어린 연기와 강렬한 서사, 그리고 안방에서 펼쳐질 또 한 번의 질주가 관객의 시선을 다시금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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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열차#주현영#전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