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조이의 깊은 사색, 자기애로 물들다”…레드벨벳 조이, 흑백 티저→새 앨범 정적 여운
엔터

“조이의 깊은 사색, 자기애로 물들다”…레드벨벳 조이, 흑백 티저→새 앨범 정적 여운

신도현 기자
입력

플래시 불빛도, 화려한 색채도 없이 오직 고요와 사색에 잠긴 조이의 모습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레드벨벳 조이는 눈을 감고 자신만의 공간에서 내면과 밀착한 순간을 사진에 담아냈다. 정적인 포즈와 흐트러진 머릿결, 턱에 얹은 손끝엔 한껏 절제되고 진중한 감정이 스며있었다.

 

모노톤의 질감과 단순한 배경이 어우러진 이번 티저 이미지에서는 박수영이 스스로를 탐구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짧은 바디슈트와 롱스타킹, 블랙 하이힐이 더해진 스타일링은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당당한 자기애와 새로운 개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 속 담담함은 차가운 흑백 톤 속에서도 여름 공기의 온기를 전하며, 조이의 섬세한 내면 변화까지 따라가게 했다.

“사색에 잠긴 듯한 순간”…조이, 흑백 아우라→자기애로 새긴 변신 /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 박수영 인스타그램
“사색에 잠긴 듯한 순간”…조이, 흑백 아우라→자기애로 새긴 변신 /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 박수영 인스타그램

조이는 공개한 티저와 더불어 “Teaser Images Self Love JOY The 1st Mini Album From JOY, with Love 2025.08.18 6PM KST”라는 문구를 남겼다. 공식 발표에 등장한 ‘Self Love’는 화려한 무대 위 조명과 동떨어진,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 첫 미니 앨범을 앞둔 조이가 어떤 음악과 이야기들로 청자에게 다가설지 기대가 쏠린다.

 

팬들은 “이렇게 솔직한 조이의 모습이 깊이 다가온다”, “흑백의 분위기가 정말 아름답다”, “자기애를 노래하는 앨범이 무척 기대된다” 등 따뜻한 응원과 함께 벅찬 기대를 표했다. 단순한 이미지 변신을 넘어 감성의 결을 더욱 섬세하게 펼친 조이의 행보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의 첫 미니 앨범 ‘Self Love’는 오는 2025년 8월 18일 오후 6시, 다양한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신도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조이#레드벨벳#self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