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전 좌석 쓸어간 여름의 약속”…첫 단독 콘서트→14세 소녀의 무대 감동 폭발

여름 햇살 아래 가득한 설렘을 안고 김태연이 자신의 이름을 단 첫 공연을 선사한다. 막 티켓 창이 열리자마자 빠르게 채워진 객석에서 팬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뛰기 시작했다. 아직 어린 소녀임에도, 김태연은 무대 위에서 단단한 감성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또 한 번 잊지 못할 여름의 한 페이지를 약속했다.

오는 8월 2일 성신여대 운정 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펼쳐질 단독 콘서트 ‘설레임, 그 여름’은 예매 개시와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오후 2시 공연이 오픈 직후 마감된 데 이어, 추가 편성된 오후 6시 무대까지 빠르게 매진 소식을 이어가며 김태연의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국악과 트로트, 댄스 등 서로 다른 장르를 자유롭게 오가며 김태연만의 음악 세계를 완성도 높게 펼칠 계획이다. 무엇보다 ‘14세’라는 나이를 잊게 하는 깊고 성숙한 감정선과 한층 풍성한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과 함께 ‘설레는 여름’을 만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김태연의 소속사 측은 “첫 단독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을 이끌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무대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김태연은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첫 등장한 이후, 힘 있는 가창력과 섬세한 무대 감각으로 폭넓은 팬층을 형성했다. 어린 나이에도 남녀노소의 마음을 사로잡는 풍부한 감성과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소화력으로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무대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는 ‘설레임, 그 여름’은 8월 2일 성신여대 운정 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관객들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