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원, ‘SNL 코리아’ 센세이션→씨피엔터테인먼트 품으로…아티스트 운명 바뀐 떨림”
무대 위를 밝게 물들이던 김규원의 새로운 행보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김규원이 쿠팡플레이의 화제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보여준 세밀한 패러디와 깊은 디테일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전율을 선사했다. 산업 내 주목을 받은 김규원은 씨피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으로 자신의 예능 인생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김규원은 ‘SNL 코리아’ 시즌5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뒤, 시즌6·7 연속 출연을 통해 ‘인간 복사기’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독보적 존재로 성장했다. 실존 인물을 완벽히 재현하는 뛰어난 패러디 연기, 그리고 ‘흑백요리사’ 속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선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더불어 ‘위켄 업데이트’의 북한 전문가 ‘김정응’, 최근 시즌7 ‘스마일 클리닉’의 피부과 직원 등 현실적 유머를 녹여낸 캐릭터 변신으로 코미디 세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 코미디계 신성으로 떠오른 그는 데뷔작인 ‘코미디빅리그’에서 벗어나 ‘SNL 코리아’를 통해 대중성까지 거머쥐는 비상을 이뤄냈다.

김규원이라는 이름 앞에는 순수한 눈빛과 창조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세련된 비주얼까지 더해진다. 패러디를 넘어선 연기력으로 업계에서 ‘남자 이수지’라는 찬사까지 받은 김규원은, 씨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소식에 “선배 이수지와 한솥밥을 먹게 돼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기발한 캐릭터, 더 큰 웃음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는 굳은 각오 역시 덧붙였다.
씨피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규원의 다양한 가능성을 믿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밝혀 앞으로 매니지먼트 시너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신동엽·이수지·지예은 등 기존 간판 아티스트들과의 연합, 그리고 체계적인 콘텐츠 제작 시스템은 김규원 행보에 더욱 깊은 울림을 더할 전망이다.
쿠팡플레이와의 협업을 비롯한 다양한 코미디 및 예능 프로젝트에 동참할 김규원의 미래에 업계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김규원의 도전이 어떤 에너지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