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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밤거리 품은 장미꽃 미소”…인스타그램 속 봄밤 무드→설렘 자아내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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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가로등 불빛 사이로 스며든 봄의 정취가 배우 엄지원의 미소를 타고 전해졌다. 엄지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밤거리를 배경 삼아 한 송이 붉은 장미를 들고 서 있는 인증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잎이 가득한 나무와 평화로운 골목길, 노란 조명이 어우러진 공간에 그녀의 담담한 미소와 산뜻한 패션이 더해져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엄지원이 착용한 체크 패턴의 니트 카디건과 화이트 셔츠, 연한 컬러의 팬츠는 봄밤의 산뜻함을 배가시켰고, 헤어스타일까지 세심하게 연출된 모습은 차분한 밤의 온기를 더했다. 장미꽃을 손에 쥔 채 두 눈을 감고 있는 모습에는 설렘과 수줍음, 그리고 짧은 순간의 여운까지 골고루 녹아 있었다.

사진과 함께 엄지원은 “오늘부터 1일 오늘 밤에도 만나줄거죠”라는 문구로 벅찬 기대와 나른한 감성을 동시에 전했다. 이 한마디는 사진을 바라보는 이들에게도 봄밤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SNS를 접한 팬들은 “봄밤과 너무 잘 어울리는 미소”, “장미보다 더 아름답다”, “이 풍경 자체가 설렘이다”라며 배우 엄지원만의 깊고 흔치 않은 감성에 지속적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최근 엄지원은 봄 시즌을 맞아 더욱 환하고 따스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거리의 불빛 아래 피어난 그의 모습은 평범한 일상에 작지만 특별한 로맨스를 불어넣으며,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간직할 수 있는 아련한 풍경을 남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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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인스타그램#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