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콜미’로 레트로 열풍 재점화”…코요태, 폭발적 귀환→온 세대 심장 뛰게 한 현장

코요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곡 ‘콜미’가 음악 팬들의 심장을 다시 두드렸다. 코요태는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신곡을 들고 돌아오며, 레트로와 EDM이 만난 독창적 장르 감각으로 대중의 감각을 일깨웠다. 코요태만이 지닌 마이너 감성 멜로디, 중독적인 후렴구 ‘콜미’는 90년대 추억과 현 세대의 세련된 취향을 자연스럽게 이어줬다.

이번 곡은 히트 작곡가 최준영이 프로듀싱에 나서며, ‘순정’, ‘실연’ 이후 약 27년 만에 또다시 완성도 높은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 직후, ‘콜미’는 카카오 뮤직 일간 TOP100 2위,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지니 발매 차트 1위, 멜론 HOT100 7위 및 32위, 벅스 실시간 85위 등 여러 차트에서 두각을 보였다. 코요태의 견고한 저력에 세대를 관통하는 아우라가 입증된 대목이다.

‘콜미’의 인기 비결은 90년대 음악적 향수를 세련된 EDM 사운드와 현대적 비트로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반복적인 후킹 가사와 경쾌하게 흐르는 리듬, 그리고 코요태만이 낼 수 있는 감성이 어우러져 팬덤은 물론 대중의 반응까지 한데 모았다. “노래방 신곡 추가”, “코요태 특유의 매력이 또 살아났다” 등 각종 호평이 이어지며, 댄스 음악의 순수한 기쁨이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코요태는 제이지스타와 전속 계약 이후 ‘GO’, ‘영웅’, ‘반쪽’, ‘바람’, ‘사계’ 등 다양한 신곡을 발표하며 변화를 멈추지 않았다. 오랜 시간 꾸준히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지키고, 남녀노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 곡을 잇는 행보에 대한 믿음 역시 깊어졌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유퀴즈 온 더 블럭’,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예능 무대에서 ‘콜미’를 미리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폭발적 기대가 현실이 되자 코요태는 팬덤과 일반 대중 모두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다시 새겼다. 지난 8일에는 음악방송 ‘뮤직뱅크’에서 ‘콜미’ 첫 무대를 공개, 본격적인 방송 활동 포문을 열었다. 앞으로도 코요태는 음악프로그램은 물론 자체 콘서트 일정 등을 통해 팬들과 서로 숨결을 나누는 계획이다. 코요태가 ‘콜미’로 타오르기 시작한 이번 열기가 2025년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