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영탁 파격 듀엣”…주시고서 폭발한 세대 초월 열창→여름밤 기대감 고조
뜨거운 여름의 한가운데, 영탁과 김연자가 이름만으로도 음악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오랜 시간 트로트계를 묵묵히 지켜온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세대를 잇는 음악적 대화로 이어졌다. 트로트 신곡 ‘주시고 (Juicy Go)’는 각기 다른 빛깔의 목소리가 만나 쏟아내는 폭발적 감성으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영탁이 주축이 돼 신곡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를 완성한 가운데, 김연자가 그 가창에 힘을 더했다. 이번 곡은 두 사람이 음악 프로그램에서 쌓아온 깊이 있는 호흡과 존재감을 하나로 응집한 결과물로, 단 한 번도 무대 위에서 정식으로 호흡을 맞춘 적 없던 두 거장이 마침내 함께 부르는 듀엣곡으로 책임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트로트의 세대차를 뛰어넘는 의미 있는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김연자는 특유의 깊은 울림과 힘 있는 성량으로, 영탁은 진정성 넘치는 창법과 남다른 무대로 각각의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주시고 (Juicy Go)’에서는 김연자의 관록과 영탁의 패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보컬이 살아 숨 쉬는 리얼한 라이브와 어우러지는 시원한 멜로디는 팬 심장을 뛰게 만든다.
‘주시고 (Juicy Go)’의 공식 로고 이미지 또한 공개와 동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려한 색감과 활기가 넘치는 디자인은 두 사람이 이번 곡에서 펼쳐 보일 음악적 파격과 시너지를 예감케 했다. 노래 제목이 가진 발랄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무게감은, 올여름 또 하나의 트로트 명곡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김연자는 지난 50년 넘게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수많은 무대를 누볐다. 최근에는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디지털 앨범 ‘더 글로리’ 시리즈를 잇달아 내놓았고, 대전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도 빛을 더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변함없는 열정으로 트로트의 저변을 넓혀온 김연자의 여정에 이번 영탁과의 협업이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나란히 흘러나올 영탁의 신곡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여름 밤을 수놓을 세대 초월 트로트 듀엣이 음악팬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날이 성큼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