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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가든 눈빛 흔들린 대결 현장”…냉부 셰프들의 요리 전쟁→해장 과식 논란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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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가든 눈빛 흔들린 대결 현장”…냉부 셰프들의 요리 전쟁→해장 과식 논란의 끝은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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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가든은 밝은 표정으로 스튜디오에 들어섰으나, 곧 양쪽 셰프의 불꽃 튀는 기싸움에 그의 눈빛도 흔들렸다. 예리한 감각으로 현장을 장악하는 최현석과 자유분방한 김풍이 펼친 이번 대결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웃음과 긴장, 그리고 거침없는 리액션이 오가며 두 사람의 ‘혐관’ 케미는 보는 이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최현석은 김풍의 특유의 허술함을 무술 동작까지 곁들여 도발하며 대결의 서막을 열었다. 이에 김풍도 배우 못지않은 취권 재현으로 맞섰고, 안정환은 "난리 났네, 난리 났어"라며 혀를 내둘렀다. 현장에는 실소가 연달아 터졌고, 카더가든은 항상 티격태격하는 두 셰프의 관계를 “최애 혐관”이라 칭하며 본물 같은 미소로 응수했다.  

카더가든(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카더가든(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번 주제는 카더가든의 솔직한 취향이 드러난 ‘통조림 햄 요리’였다. 최현석은 특유의 감각으로 평범한 재료에 화려함을 불어넣으며, 압도적인 비주얼의 요리를 완성했다. 반면 자취생 감성에 초점을 맞춘 김풍은 상상 이상의 독창력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 메뉴를 내놓았다. 예상치 못한 조합에 윤남노는 “또 이상한 거 한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권성준은 “저거 우리 집 고양이 간식이랑 똑같은데?”라는 코멘트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카더가든은 20kg 감량 후 먹방에서 해장 과식을 시도했다는 논란까지 불러일으키며, 이번 요리 대결의 결과와 함께 색다른 화제를 남겼다. 더욱 흥미진진한 셰프들의 불꽃 튀는 요리 대결과 카더가든의 솔직한 리액션은 ‘냉장고를 부탁해’ 다음 방송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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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가든#냉장고를부탁해#최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