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고원희의 빛바랜 오후”…잔잔한 미소에 담긴 깊은 여운→팬심 자극
엔터

“고원희의 빛바랜 오후”…잔잔한 미소에 담긴 깊은 여운→팬심 자극

오태희 기자
입력

빈티지한 나무 의자가 가만히 기댄 레스토랑 한켠, 고원희의 옆모습에 오후의 햇살이 비스듬히 내려앉았다. 그녀가 내뱉은 조용한 미소와 단단한 눈빛이 어스름 속에 스미면서, 어느새 일상은 따스한 온기로 가득 채워졌다. 감정의 곡선이 천천히 물결치듯 번진 순간, 고원희의 담담한 행복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단단히 감쌌다.  

 

고원희는 조심스러운 손짓으로 턱을 괴고, 베이지 톤 상의와 자연스런 단발머리를 연출해 한결 깊어진 성숙함을 드러냈다. 소품 하나, 조명 하나에도 이야기가 깃든 공간에서 그녀는 설레는 미소를 머금은 채 자신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창밖으로 스며드는 계절의 기운과 잔잔한 조화는 일상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끼게 했다.  

“My happy moments”…고원희, 빛바랜 오후→잔잔한 미소로 남다른 여운 / 배우 고원희 인스타그램
“My happy moments”…고원희, 빛바랜 오후→잔잔한 미소로 남다른 여운 / 배우 고원희 인스타그램

이어 고원희는 “My happy moments”라는 담백한 소감을 덧붙이며, 꾸밈없는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그녀의 진심은 사진 너머로 따스하게 번져 나가, 작고 소박한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일깨웠다.  

 

팬들은 기다렸던 근황에 밝은 응원을 쏟아냈다. “행복한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미소 하나만으로도 하루가 위로받는 듯하다”는 메시지처럼, 고원희의 미소 자체가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됐다. 청초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최근 고원희는 바쁜 활동 사이사이 소소한 도시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며, 진솔하게 팬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꾸며진 화려함이 아닌 삶의 깊이를 보여주는 시간이 자주 포착된다. 이번에 공개된 일상 또한 진정성 그 자체로 자리하며, 그녀만의 감성이 또 한 번 깊은 여운을 남겼다.

오태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고원희#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