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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8% 급락”…평화홀딩스, 외국인 매도세에 7,690원 마감
경제

“13.98% 급락”…평화홀딩스, 외국인 매도세에 7,690원 마감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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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평화홀딩스는 한국 증시 장마감과 동시에 날카로운 하락 곡선을 그렸다. 전 거래일보다 1,250원, 무려 13.98% 내린 7,690원에 거래를 마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장과 함께 9,000원이라는 출발점에 올랐으나, 장중에는 7,600원선까지 처연하게 내려앉았다.

 

이날 거래량은 3,168,143주로 꾸준한 매도세가 이어졌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6,662주를 순매도하며 매도 주체로 떠올랐다. 기관의 움직임은 정적이었고, 이 풍경 속에서 개별 투자자들의 선택이 더욱 분주하게 엇갈렸다.

출처=평화홀딩스
출처=평화홀딩스

시가총액은 1,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사이 주가는 최고 16,020원에서 최저 2,355원을 경험했다. 한 번 크게 솟구쳤던 상승 곡선이 다시 반토막이 돼버린 셈이다.

 

짙은 변동성 속에서 주가 하락은 단기적 투자 심리를 무겁게 만든다. 투자자들은 무엇보다 매매 주체의 흐름과 거래량 변화를 예민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시장이 보내는 신호를 해석하는 이 시간, 다가올 장세와 후속 기업 실적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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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홀딩스#외국인#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