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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사진 한 장이 번진 파동”…SNS 여행기, 중국 네티즌 분노→진심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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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사진 한 장이 번진 파동”…SNS 여행기, 중국 네티즌 분노→진심은 어디에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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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의 상하이 여행 사진이 갑작스러운 논쟁의 불씨로 번졌다. 만개한 웃음과 자유로움이 묻어나는 사진이었지만, 그 속에 담긴 순수한 일상이 복잡한 감정의 파도에 휩싸였다. 배우 류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행 중 포착한 장면들을 담담하게 올렸고, 팬들은 그의 새로운 모습에 환호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오토바이에 앉아 있는 현지 일반인 남성, 그리고 길가에 버려진 페트병 등 일상과 자연을 담은 사진 한 장 한 장이 뜻밖의 논란으로 번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SNS에 일반인 사진과 쓰레기 풍경을 게시한 점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수많은 악플을 남겼다. 이 여파는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번져, 사진 속 인물의 프라이버시 침해와 여행지 풍경의 공유에 대한 경계선 논의가 이어졌다. 

류혜영 인스타그램
류혜영 인스타그램

류혜영의 SNS에는 국내외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진심 어린 응원도 쏟아졌다. 한편에서는 머리 스타일과 분위기를 칭찬하며 "진짜 리즈다", "존재만으로 설렌다"는 메시지가 이어지는 등, 그의 꾸밈없는 일상에 공감하는 이들도 많았다. 그러나 사진 한 장이 때로는 문화적 시선과 타인의 경험을 넘나드는 새로운 갈등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SNS 시대 스타의 소통에 여운을 남겼다. 

 

류혜영은 현재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tvN ‘서초동’과 JTBC ‘착한 사나이’의 출연을 통해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하고 있다. 2007년 데뷔 이후 ‘잉투기’, ‘응답하라 1988’, ‘로스쿨’ 등에서 독보적인 색깔을 보인 그는 여행과 일상의 다양한 경험을 팬들과 나누며 또 다른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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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상하이#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