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호 ‘조선의 남자’ 강렬 에너지 폭발”…전국노래자랑 현장 열광→안방 팬 심장 두드리다

맑고 밝은 무드 속에 등장한 최수호의 환한 미소는 KBS1 ‘전국노래자랑’ 김포시 편을 순식간에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화이트 슈트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깊은 울림을 가진 목소리와 단번에 사로잡는 눈빛으로 무대 위에서 완전히 자신만의 색깔을 뽐냈다. 노래가 이어질수록 그의 에너지는 객석과 안방 모두를 강렬하게 타오르게 했다.

최수호는 ‘미스터트롯2’ 준결승에서 화제를 모았던 대표곡 ‘조선의 남자’를 선곡하며 남성적인 매력과 진취적인 감각을 동시에 선보였다. 고음과 저음을 자유롭게 가로지르는 활약, 흔들림 없는 라이브, 여기에 중간중간 펼쳐지는 경쾌한 안무까지 더해져 현장은 열정과 환희의 도가니로 변했다. 트로트 특유의 유쾌함을 머금은 멜로디가 퍼프먼스와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객들은 무대가 끝난 뒤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최수호 특유의 카리스마와 풍부한 감정 표현은 트로트의 색다른 매력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그의 무대는 단순히 듣는 즐거움을 넘어 시각적인 만족까지 완벽하게 선사해 대세 트로트 가수로 인정받는 이유를 증명했다.  

무대를 마친 후에도 최수호는 올해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폭넓게 소통하며 또 다른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오후 방영된 KBS1 ‘전국노래자랑’ 김포시 편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며 트로트 열풍의 한복판에 최수호의 이름을 깊이 새겼다.